연재 칼럼 데스크칼럼
  • 유서(遺書)

    “방송 뉴스를 봤니? 대체 왜 투신을 한 건지….” “무슨 말씀이세요.” 딱 4년 전의 일이다.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7월, 오전 발제를 마친 내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

    2018.08.03 16:21
  • 감자 실컷먹고 잘 지낸다던 삼촌

    몇 해 전 집안이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난데없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고 나서다. 6ㆍ25전쟁 때 실종돼 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삼촌께서 북한에 ...

    2018.07.27 11:30
  • 규정·통계없다던 최저임금委, 日 사례 이미 배웠다

    -경영계 최저임금 차등 요구에 공익위원 "규정과 통계없다" -2016년 11월 최저위 공익위원 " 차등적용 배우자" 日방문 -日, 통계·실태조사 거쳐 지역별·업종별 기준 마련 시행 -" ...

    2018.07.20 14:06
  • 위기의 한국 스마트폰…진짜 게임은 지금부터

    한국 스마트폰 산업은 위기를 맞은 것인가 기회를 만난 것인가. '최고급도 아니면서 저렴하지도 않은' 어정쩡한 위치는 미국과 중국 사이 샌드위치 신세를 초래했다. 이렇게 될지 몰랐 ...

    2018.07.13 10:24
  • 보수 혁신 없으면 2년후 더 큰 심판 받을 것

    6ㆍ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한국당은 대구ㆍ경북 두 곳을 지키는 데 그쳤다. 두 지역이 보수의 심장으로 한국당의 텃밭이라는 ...

    2018.06.15 09:45
  • 분양가 조정, 선한 정책의 역설

    2, 925, 84875, 105, 1, 100000. 웬 뜬금없는 6개의 숫자냐고? 일정한 규칙성을 찾기 어려운 이 숫자들은 일명 로또 아파트로 불린 경기도 하남 '미사역 파라곤' 1순위 청약과 얽혀 있다 ...

    2018.06.04 13:53
  • 바이오, '무시'와 '무지' 사이

    '바이오 시밀러가 별거냐.' 심상정 의원(정의당)의 저 발언은 '의도적 무시'일까, '무지의 소치'일까. 전자가 삼성에 대한 '악감정'이라면 후자는 바이오에 대한 '몰이해'에 가깝다. 정확 ...

    2018.05.28 10:08
  • 靑 일자리수석이 해야 할 일

    문재인 정부는 여러 측면에서 이전 정부 덕을 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넉넉한 재정이다.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경제수장이었던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건전성을 ...

    2018.05.23 16:42
  • 남북의 봄, 그리고 태영호의 봄

    지난 2014년 4월14일,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은 북적이고 있었다. ‘태양절’을 하루 앞두고 본국에 보낼 축전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런데 점심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한 직원이 ...

    2018.05.21 11:36
  • '세계 최초'외치다 '베타테스터'될라

    "중국의 대형 휴대폰 제조사인 ZTE는 미국 기업들로부터 개별 부품을 높은 비율로 구매한다. 이는 우리가 중국과 벌이는 더 큰 무역협상, 그리고 나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개인적인 ...

    2018.05.16 13:16
  • 최저임금 사각지대와 소외지대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일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로 위촉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오는 17일 위촉장을 받고 시작되는 제11대 최저임금위원회는 2019년부터 202 ...

    2018.05.14 09:55
  • 마지막 기회

    전쟁 종식과 평화 정착 그리고 그 과정으로서 한반도 비핵화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그것은 이 땅에서 어떤 물질 하나를 제거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

    2018.05.09 11:00
  • 아이는 부모의 거울

    "앗!, 이런 씨~", "아~, 저 미친○○", "아~, 진짜. 빵~빵~빵~(자동차 경적소리)". 운전중 무심코 하는 혼잣말이다. 사실 입에 붙었다고 해도 과언은 ...

    2018.04.25 16:43
  • 남북정상회담, 만남 자체보다 실질적 성과내야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주 고위급회담을 거치면 준비는 거의 마무리된다. 주변국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특히 마이크 폼페이오 ...

    2018.04.18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