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길의 영화읽기

[이종길의 영화읽기]고추장 맛만 나는 비빔밥
[이종길의 영화읽기]고추장 맛만 나는 비빔밥
저잣거리를 잠행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는 왕 예종(이선균). 동행한 사관 윤이서(안재홍)가 계속 '전하'라고 하자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잊지 말거라. 우린 친...
2017.04.27 10:09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고통의 몸부림에서 자유의 날갯짓으로
[이종길의 영화읽기]고통의 몸부림에서 자유의 날갯짓으로
2012년 1월 24일, 영국 공연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로열발레단의 최연소 남자 수석 무용수가 2년 만에 갑자기 탈단(脫團)했다. 리허설이 잘 되지 않자 그대로 연습실에서 ...
2017.04.13 11:33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예술이라 쓰고 최면술로 읽는다
[이종길의 영화읽기]예술이라 쓰고 최면술로 읽는다
"폐하, 너무 힘들고 졸려요. 궁전에는 언제 갈 수 있는 거죠?" "여기가 우리의 새 궁전이란다." 말 한 마디로 도시의 불을 껐다 켜는 대통령(미하일 ...
2017.04.06 10:44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눈빛으로 말하는 여인
[이종길의 영화읽기]눈빛으로 말하는 여인
"티셔츠 상표 좀 떼 줘요." "네." 영화배우 밥 해리스(빌 머레이)의 키는 188㎝. 샬롯(스칼릿 조핸슨)은 그보다 26㎝ 작다. 까치발을 하고 해리스의 ...
2017.03.31 11:06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괴수가 등장하는 정치 드라마
[이종길의 영화읽기]괴수가 등장하는 정치 드라마
신장 118.5m, 무게 9만2000t. 안노 히데아키(57)와 히구치 신지(52)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영화 '신 고질라'에서 티라노사우루스를 닮은 괴수는 도쿄에 나타난다. 육중한 체...
2017.03.17 09:04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그 음성, 신일까 사탄일까
[이종길의 영화읽기]그 음성, 신일까 사탄일까
"아버지, 저와 함께 하소서. 절 떠나지 마소서." 십자가에 묶인 예수의 손목에 못이 박힌다. 외마디 비명이 터지지만, 군중은 손가락질하며 조롱한다. 예수는 그...
2017.03.10 10:41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김 새는 반전, 그 영화의 데자뷔만..
[이종길의 영화읽기]김 새는 반전, 그 영화의 데자뷔만..
※ 이 기사에는 영화 스포일러가 될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영화 '우아한 세계(2007년)'에서 주인공 강인구(송강호)는 기러기아빠다. 거실에서 혼자 라면을 먹으며 텔레비...
2017.02.24 09:18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핵소 고지'는 생지옥이었다
[이종길의 영화읽기]'핵소 고지'는 생지옥이었다
영화 '핵소 고지'는 태평양전쟁의 참상을 전한다. 1945년 5월 일본 오키나와 마에다 고지. 총·칼 한 자루 없이 일흔다섯 명의 목숨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1919~2006)의 실...
2017.02.17 10:44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지구 온 외계인, 침공일까 친구일까
[이종길의 영화읽기]지구 온 외계인, 침공일까 친구일까
ET는 지구에 홀로 남는다. 처음 마주친 인간은 꼬마 엘리엇(헨리 토마스). 제법 수월하게 소통한다. 시작은 보디랭귀지. 엘리엇처럼 왼손으로 코를 문지르고, 검지를 펴 까...
2017.02.03 11:07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우리 스크린의 거인, 그가 있어 '충무로'가 있었다
[이종길의 영화읽기]우리 스크린의 거인, 그가 있어 '충무로'가 있었다
영화 '박열' 촬영이 한창인 경남 합천 영상테마파크. "오케이"를 외친 이준익 감독(58)의 얼굴이 어딘지 모르게 어두웠다.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대한극장 국정...
2017.01.20 11:26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라라랜드'는 52년 전 셰르부르다
[이종길의 영화읽기]'라라랜드'는 52년 전 셰르부르다
노르망디의 항구도시 셰르부르에 눈이 내린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부산하던 주유소에 평온이 드리운다. 기이(니노 가스텔누오보)는 창문 너머 눈보라를 응시하는 아내 마...
2017.01.13 09:49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잘못 열린 '판도라'
[이종길의 영화읽기]잘못 열린 '판도라'
155억짜리 블록버스터, 136분 내내 '원전위험'만 주입밋밋한 인물·가족애 강조·작위적 대사·관계설정도 무리수재난영화의 구조는 단순하다. 예견된 사고를 막거나 벌어...
2016.12.16 09:42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도올 따라 걷는 '뿌리찾기' 여행
[이종길의 영화읽기]도올 따라 걷는 '뿌리찾기' 여행
"이렇게 꼭 매는 건 처음이네." 산 중턱에서 운동화 끈을 잘끈잘끈 조인다. 거친 숨도 고른다. 돌부리와 나뭇가지를 헤치고 다시 가파른 길을 오른다. 중국 대련...
2016.12.02 10:47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살고싶다" 죽음으로 말하다
[이종길의 영화읽기]"살고싶다" 죽음으로 말하다
이성과 논리를 단숨에 뛰어넘는 폭력...허무주의적 분위기서 삶을 포기하는 주인공 역설적으로 生의 의미 강조하는 장치...죽음의 경계서 순수한 아름다움 찾으려 해권총을...
2016.11.25 09:46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이종길의 영화읽기]정의는 어둠속에서 더 빛난다
[이종길의 영화읽기]정의는 어둠속에서 더 빛난다
영화는 정치와 맞닿아 있다. 때로는 절묘하게 결합돼 선전 혹은 비판 도구로 대중에 다가간다. 정권에 부역해 만든 작품이라도 의미는 충분하다. 명백한 정치선전에서 미학...
2016.11.18 11:03 관련기사 10개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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