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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뮤지션 모여라"..데뷔채널 재미스타 첫선

최종수정 2018.12.17 18:34 기사입력 2018.12.17 18:34
블록체인 음원유통플랫폼개발사 재미컴퍼니가 17일 온라인 데뷔채널 '재미스타' 사이트를 선보이면서 댄스배틀 오디션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사진:회사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음원 유통 플랫폼을 개발하는 재미컴퍼니는 '재미스타' 공식사이트(www.gemmystar.com)를 17일 새로 열었다. 재미스타는 예비 뮤지션에게 온라인 데뷔무대를 제공하는 곳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기존 음악계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잉여 뮤지션을 위한 공간"이라 칭한다.

이곳에선 뮤지션을 희망하는 누구나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를 골라 자신의 음원과 영상, 프로필 사진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자신만의 음악 콘텐프를 팬과 유저에게 가치있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능동적인 팬덤 구성도 쉽다. 모든 창작물에 대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기능도 있다.

뮤지션DB는 이 회사가 개발중인 메인넷 재미뮤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체적인 뮤지션의 데뷔 관문이자 음원발매ㆍ유통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채널"이라며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펀딩도 자유롭게 진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뮤지션이 아니더라도 일반 유저는 각 주제에 맞추거나 프로젝트별로 독창적인 음악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응원댓글을 달거나 공유하기, 후원하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보상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회사 측은 신규 가입 시 젬(gem)이라 불리는 포인트 1만점을 준다. 이를 뮤지션에게 직접 후원할 수 있다. 후원받은 뮤지션은 암호화폐 재미코인(GMC)과 전환이 가능한 젬을 사용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공연 및 음반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 심사위원 없이 전적으로 팬이 참여하는 '춤추고(高) 댄스배틀' 대회를 진행한다. 2000~2003년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현재는 뮤지션 후원에 한정돼 있지만 뮤지션과 이용자가 각자 역할에 활발히 참여한 만큼 형평성 있는 보상정책도 빠른 시일 내 적용할 것"이라며 "창작과 보상이 균형 잡힌 생태계 플랫폼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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