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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도 네이버·카카오페이로 결제하세요"

최종수정 2018.12.16 11:59 기사입력 2018.12.16 09:00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KT가 올레 tv에도 ‘네이버페이’ 및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16일 KT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내 간편결제 선두 업체인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동시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가지니, UHD와 같은 최신 셋톱박스 단말 기종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다. 내년 상반기 내에는 모든 셋톱박스 단말 기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IPTV방송업계 최초로 시작되는 이번 간편결제서비스는 17일부터 시작하며 한 달간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간 올레 tv의 VOD 요금은 청구서 합산방식만 있었다. 이 때문에 TV 명의자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VOD 요금을 결제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부담 없고 손쉽게 간편결제 계정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올레 tv 간편결제 화면에서 ‘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결제수단 선택 ▲네이버 또는 카카오 계정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와 생년월일 입력 ▲휴대폰 번호로 수신된 모바일 앱 연결 주소(URL)에 접속 ▲모바일 앱에서 간편 비밀번호, 지문인식 등의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간편하고 안전하게 VOD를 결제할 수 있다.

KT는 올레 tv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기념으로 17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페이’로 3000원 이상 유료 VOD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미디어사업담당 이성환 상무는 “최근 급속히 이용이 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올레 tv에 도입하여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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