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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콘진, 가상현실 콘텐츠 육성에 119억 지원

최종수정 2018.03.22 10:49 기사입력 2018.03.22 10:49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119억원을 투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가상현실(VR) 콘텐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예산 119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우수한 VR 콘텐츠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2018년 가상현실콘텐츠제작 지원사업에 국고 67억원을 쏟아붓는다. 올해 지원사업은 가상현실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지원 분야를 확대했고, 소형 과제 신설 및 중형 과제 지원 등 지원 내용을 세분화 해 중소기업의 콘텐츠 발굴과 다변화를 기대한다.

2018년 가상현실콘텐츠제작 지원사업은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중형)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소형) 등 모두 3개로 구성된다.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한 중대형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과제는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5개 내외로, 1개 과제 당 최대 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중형)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시장 선점을 위해 AR, MR 등 차세대 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돕는데 초점을 맞춘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을 제외한 전 분야에 걸쳐 7개 내외의 과제에 각각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소형)은 선정된 5개 내외의 과제에 최대 1억7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뉴콘텐츠센터'와 '가상현실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지역활용형 VR·AR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도 각각 26억원, 11억 원, 15억원을 투입한다. 한콘진은 오는 26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와 지원사업에 대한 공고는 한콘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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