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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블록체인 기업 "블록체인으로 한국 미세먼지 해결"

최종수정 2018.04.11 15:27 기사입력 2018.04.11 15:27
에너지마인, 한국 시장 진출 선언
오마르 라힘 에너지마인 최고경영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영국의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너지마인이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블록체인 기술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에너지마인은 11일 서울 호텔 카푸치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문제 등의 환경문제를 블록체인기반 에너지 절약 보상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에너지마인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입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를 절약하는 행동을 하면 가상통화인 '에너지 토큰(ETK)'을 제공한다. 이는 에너지 요금 결제 및 전기차 충전에 활용되거나 실물화폐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마르 라힘 에너지마인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환경과 관련한 의미 있는 사회적 영향을 만들어 내고자 한국 진출을 결정했다"며 "한국 내 다양한 관련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에너지 보상 토큰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소비에 있어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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