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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 인재 모십니다"…글로벌 에듀테크기업 성장

최종수정 2019.04.11 11:10 기사입력 2019.04.11 11:10

130억건 이상 빅데이터 활용

새 서비스 확대 개발자 채용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축적한 130억건 이상의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AI 라인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현재 AI 제품ㆍ서비스 분야 빅데이터 개발자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 프로젝트 리더(차~부장급)에서 데이터 플로 설계ㆍ개발(대리~과장급), AI 아키텍처 설계ㆍ개발(대리~과장급) 등의 부문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올해 AI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방침을 정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지난 한 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러닝 전문 기업 키드앱티브와의 공동 기술 개발로 기술적인 역량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올해는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맞춤형 학습 서비스에 대한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향후 글로벌 에듀테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글로벌 에듀테크기업 키드앱티브에 500만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해왔다. AI 서비스 라인업 확대의 핵심 부서는 'IT개발실'이다. AI 서비스와 스마트 학습ㆍ독서 프로그램 플랫폼을 기획하고 개발ㆍ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웅진씽크빅은 2014년 디지털 기기와 결합한 회원제 독서, 학습 융합 프로그램인 '웅진북클럽'을 론칭한 이후 IT 개발 인력을 꾸준히 채용하고 있다. 연구개발(R&D) 비용도 2016년 97억원, 2017년 137억원, 2018년 158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2016년 화상 영어 학습 프로그램 '영어투게더', 2017년 화상 독서 토론 프로그램 '생각토론투게더', 2018년 '북클럽 AI 학습 코칭', 올해 2월 'AI 수학' 등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향후 AI 관련 제품을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5월에는 'AI 독서 케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 AI,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 신규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스마트 러닝이 보편화되는 추세다.


웅진씽크빅 AI 수학의 경우 학생별로 쌓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꼭 학습해야 할 문항을 엄선, 최적의 학습 코스를 설계해준다. 또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을 바로바로 교정해주는 AI 학습 솔루션을 적용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 서비스와 스마트 학습ㆍ독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맡고 있는 IT개발실 인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16년 말 대비 51% 증가한 상태"라며 "스마트 학습과 AI를 결합한 에듀테크 기술을 적용해 학생들이 학습에 재미를 느끼게 하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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