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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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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47

각종 정책이 만들어지는 현장인 관가. 정책을 추진하고 다듬는 과정에서 고민을 거듭하는 '관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 정책이 추진되야 했던 진짜 이유, '그' 공무원이 발탁된 배경, '그' 조직이 개편된 전후의 숨은 스토리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습니다.

저연차 달랜 구윤철 부총리 "부처 기능 강화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기재부 저연차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조직 개편 발표 이후 기재부 내부에서 성난 민심이 가라앉지 않자 직접 조직 및 인사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구 부총리는 조직 개편 과정에서 상심 ...

2025.11.05 10:11

"숨김파일 켜고 .hwp로 바꿔라"…공무원 'G드라이브 살리기' 매뉴얼까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이 장기간 마비되면서 공무원들의 업무 공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공문 발송·결재가 불가능해지자 각 부처는 팩스·전화 같은 구시대 방식에 의존해 임시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 부처 업무용 자료 저장소인 'G ...

2025.10.03 08:00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맞이하는 기재부

내달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기획재정부가 분주한 여름철을 보내게 될 전망이다.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예산, 새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등이 모두 8월까지 빠르게 발표될 예정이고 다양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례 없는 시기가 될 것이란 ...

2025.05.27 06:10

예산실 사무관들에 온 축하난…"직급 아닌 부서 따라다니네"

최근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무관들 앞으로 축하 난이 여럿 배달돼 눈길을 끌었다. 나라 곳간을 관리하는 예산실 중요도가 크다 보니 과장급 이상 인사 때 볼 수 있던 모습이 사무관 인사 때도 나타났다. 일각에선 각종 인사 때마다 관행적으로 축하 난과 화분을 ...

2025.03.27 06:10

기재부 예산·세제 인사 쏠림 막는다…인사기준 개편 나서

기획재정부가 사무관 이하 정기 인사 기준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현행 시스템이 예산·세제·국제금융 등 선호 실·국으로의 인사 쏠림과 과열 경쟁을 촉진해 지나친 사기 저하를 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재부는 저연차 사무관은 2년 단위의 순환 배 ...

2025.01.24 10:31

'기재부 힘내라' 세종청사 카페 선결제한 익명 기부자

지난달 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면서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업무 과중 등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재부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카페에 선결제를 해두고 이들을 응원하는 기부자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

2025.01.03 07:50

"서울 아니면 워라밸"…금융위 인기 여전

행정고시에 합격해 연수를 끝낸 신입 사무관들의 근무 부처 지원에서 올해도 서울에 있는 금융위원회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경제부처의 컨트롤타워로 '행시의 꽃' 재경직 수석들의 첫 선택지였던 기획재정부는 세종시에 있는 데다 근무강도가 세다는 평가에 ...

2024.11.04 10:11

"사무관 말고 회계사 할래요"…떠나는 기재부 직원들

기획재정부 사무관들의 조직 이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때 ‘1등 부처’로 불리며 엘리트 사무관들이 몰렸지만, 지금은 ‘탈(脫) 기재부’를 꿈꾸는 사무관들이 수두룩하다. 로스쿨과 의대, 민간기업으로 떠나더니 최근에는 공인회계사(CPA)를 준비하겠다며 ...

2024.09.24 07:00

일 폭탄 맞은 기재부 사무관…"역동경제가 아니라 역경"

최근 발표된 ‘역동경제 로드맵'과 ‘하반기경제정책방향(하경방)’ 준비과정을 두고 기획재정부 사무관들 사이에서 과도한 업무량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책 준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같은 업무를 반복하는 등 업무가 가중됐기 때문이다. ...

2024.07.12 10:45

"연말까지 하루 2개씩"…총선 앞두고 성과 홍보 열 올리는 부처들

정부 부처들이 올해 정책 성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말까지 부처별로 10개 이상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려라'는 대통령실의 특명에 따른 것이다. 각 부처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과를 다시 한번 돌아본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너무 과하다 ...

2023.12.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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