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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마라톤대회가 정말 있다고? 23일 부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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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개최 … ‘GPS기반 앱’과 ‘인증샷’으로 OK!

‘비대면’ 마라톤대회가 정말 있다고? 23일 부산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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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마라톤도 이제 ‘비대면 대회’로 치러지는 시대가 됐다.


특정 공간에 모여 기량을 겨루던 마라톤을 비대면으로 어떻게 진행할까. 실내든 실외든 상관없다. 스스로 정한 거리를 달리고 인증샷을 보내는 방식이다.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부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를 연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을 동반한 가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실내·외 어디든 참가자 스스로가 정한 4㎞ 거리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고 이를 완주하였음을 인증하는 행사다. 완주 인증은 1㎞ 단위로 알람이 울리는 GPS 기반의 전용 앱을 활용해 총 4번의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2019년 행사는 삼락생태공원이라는 특정 공간에서 치러졌으나,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율코스 완주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진행하게 됐다.


참가자 전원에게 마라톤 프로그램 외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아동권리 체험북’과 ‘디폼블록 키트’도 지원한다.


행사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돼 다양한 ‘국내·외 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시대에 아동을 포함한 가족의 체력을 다지고 동시에 아동을 돕는 나눔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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