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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명 女복서 '강펀치'에 남편 숨져…"화나면 링 안팎 안 가렸다"

최종수정 2020.12.09 09:34 기사입력 2020.12.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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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오베노프. 사진=트위터 캡처.

비비안 오베노프.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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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세계 챔피언에 3차례나 도전했던 브라질 태생의 유명 프로 복서가 남편을 때려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비비안 오베노프(34)가 지난 10월19일 호텔경영자인 남편 토머스(61)의 스위스 인터라켄 식당에서 그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전날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경찰은 오베노프의 지속적인 폭행이 남편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주장을 조사하고 있다.


세계 챔피언에 3차례나 도전했던 브라질 태생의 유명 프로 복서가 지난10월 남편을 때려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obenaufboxing 홈페이지 캡처.

세계 챔피언에 3차례나 도전했던 브라질 태생의 유명 프로 복서가 지난10월 남편을 때려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obenaufboxing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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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는 지난 1월 결혼했다. 현재는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 오베노프의 인스타그램 있는 사진을 보면, 남편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고 큰 키와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스위스 경찰은 이번 주 오베노프를 체포해 구금한 뒤 폭행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그녀가 화가 나면 링 밖에서 남녀 불문하고 상대하는 것을(싸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베노프와 그의 남편 토머스. 사진=오베노프 인스타그램 캡처.

오베노프와 그의 남편 토머스. 사진=오베노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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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언론 블릭의 보도에 따르면 오베노프는 2016년10월 영국 런던의 나이트클럽에서 30살 생일파티를 하던 중 자신의 엉덩이를 더듬으려는 남성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체포돼 몇 시간 동안 구금된 바 있다.


한편 오베노프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축구와 올림픽 체조 선수로 활동하다 체조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그녀는 18살 복싱 선수로 전향했고, 프로복싱에서 은퇴한 이후에는 스위스의 음식 산업에서 일하다 자신의 복싱 체육관을 열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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