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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의 연인, 쌍둥이 출산 후 종적 감춰"

최종수정 2020.10.09 09:01 기사입력 2020.10.0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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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카바예바 주변 인물 인용 보도

"푸틴 대통령의 연인, 쌍둥이 출산 후 종적 감춰"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염문설에 휩싸인 알리나 카바예바가 지난해 쌍둥이를 출산한 후 종적을 감췄다는 주장이 나왔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지난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아이를 가졌고,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카바예바의 주변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카바예바는 지난해 4월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당시 카바예바의 출산을 위해 쿨라코프 리서치 센터 4층 VIP 병동을 모두 비웠다고 전해졌다.

카바예바가 외부에는 모습을 감췄지만 돌아가신 어머니의 무덤에 '사랑하는 알리나'라는 카드와 함께 꽃을 올리고, 예전 동료와 연락도 주고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바예바는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해 월드챔피언십 14차례, 유럽챔피언십에서 25차례 우승했다. 전성기였던 2000년대에는 러시아의 3대 체조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카바예바는 은퇴 후에는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의 의원이 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다.이후에는 또 러시아에서 넷플릭스 독점 계약권을 가진 내셔널 미디어 그룹의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염문설이 제기될 당시 푸틴 대통령은 류드밀라 여사와 결혼상태였다.


러시아의 한 언론이 푸틴 대통령과 카바예바의 관계에 대해 보도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고, 이후 해당 언론사는 문을 닫았다.


푸틴 대통령은 사생활 보호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 부인 류드밀라 여사와 지난 1983년 결혼해 두 딸을 낳고 손자·손녀도 있지만, 보안을 이유로 정확히 몇 명인지도 밝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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