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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소독제 바른 뒤 촛불 켜다가…5초 만에 전신화상

최종수정 2020.09.05 18:44 기사입력 2020.09.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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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oFundMe 화면 캡처

사진=GoFundMe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슬기 기자]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한 여성이 손 소독제를 바른 뒤 촛불을 켜다 폭발이 일어나 얼굴을 포함해 전신화상을 입었다.


4일 (현지 시각) 미국 매체 CBS에 따르면 텍사스주 라운드록에 거주하는 케이트 와이즈는 지난달 30일 손 소독제를 바른 뒤 손으로 촛불을 켰다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다.

당시 와이즈는 자신의 세 딸을 재운 뒤 손 소독제를 손에 뿌린 뒤 촛불을 켰고 그 순간 작은 불꽃이 소독제 용기에 닿으면서 폭발했다고 전했다.


와이즈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손 소독제 용기 폭발로 5초 만에 소독제를 들고 있는 손뿐 아니라 몸, 얼굴 전체에 불이 붙었다"라고 밝혔다.


라운드록 소방서 관계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면서도 "손 소독제는 기본적으로 인화성 물질이다.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어 손 소독제를 조심히 다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한 펀딩 사이트에서는 와이즈를 위한 모금이 시작되기도 했다. 모금에 참여한 한 시민은 와이즈를 향해 "나는 당신을 모르지만, 당신에게 기도와 치료할 힘을 보낸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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