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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업 CEO들 만난 박영선…스타트업 육성

최종수정 2020.07.01 09:19 기사입력 2020.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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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필립스 등 20개사와 협력 논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럽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럽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프랑스 로레알 등 유럽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스타트업·벤처기업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날 취임한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기부와 함께 유럽기업과 한국 기업 간 협력을 돕는 연결자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박영선 장관과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20개 유럽기업 CEO·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프랑스 로레알과 다쏘시스템, 독일 DB쉥커와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이케아, 네덜란드 필립스, 스위스 ABB를 포함해 제조·자동차·물류·패션 등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모였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판 뉴딜에 대해 중기부 정책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또 우리 경제의 새로운 주역인 '혁신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한국기업과 유럽기업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럽기업 간담회에서 최고경영자(CEO)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유럽기업 간담회에서 최고경영자(CEO)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선 로레알과 필립스가 중기부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각각 '친환경 화장품 포장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하반기에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개최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다쏘시스템은 3D 설계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 기술을 활용해 '버추얼 메이커스페이스 구축'과 '마이스터고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등을 제안했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연결을 통해 혁신이 이루어지므로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유럽기업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혁신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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