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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2주 연속 증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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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고용 회복이 기대만큼 빠르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또다시 확인됐다.


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주(3월 28일∼4월 3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74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9만4000건을 상당폭 웃돈 것이다.

전주의 청구건수도 당초 71만9000건에서 72만8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달 중순 68만건으로 하락하며 본격적인 고용 회복을 암시하는 듯했지만 2주 연속 7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고용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신규 취업자들은 과거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경제 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는 평가인 셈이다.


앞서 미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가 916개 증가해 실업률이 6.2%에서 6%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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