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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中매장 폐쇄 연장…아이폰 출하량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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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한 중국인이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베이징의 애플 스토어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마스크를 쓴 한 중국인이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베이징의 애플 스토어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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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우려로 중국 매장 폐쇄 기간을 연장했다는 미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공중보건 전문가 및 정부 당국과 철저한 협의를 한 뒤 회사 사무실과 고객센터를 2월10일이 있는 주에 재개장하려고 작업하고 있다"며 "우리 소매 매장을 재개장하는 것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개장 일자가 마무리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상황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매장 재개장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애플은 이달 9일까지 중국 본토 42개의 매장 전체와 사무실, 고객센터를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중국 소매 웹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매장이 2월15일까지 문을 닫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부 매장은 13일~14일 재개장한다고 안내했지만 상황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애플의 중요한 판매 시장이자 생산 거점이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애플의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10% 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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