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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동맹과 협력할때 미국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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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재조정하고 새롭게 할 것"
국무장관 지정자 "자존심과 겸손을 동등하게 적용하겠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4일(현지시간) 동맹을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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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월밍턴에서 새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지명자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나의 팀들은) 동맹국들과 협력할 때 미국이 가장 강력해질 수 있다는 나의 신념을 구현할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동맹을 다시 재조정하고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외교안보팀이 세계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면서 미국이 태평양과 대서양에서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뛰어난 지명자들이 상원에서 신속하게 인준을 받기를 희망한다"며 공화당이 지명자들의 상원 인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 내정자들도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지명자는 "우리는 자신과 겸손을 동등한 잣대로 (외교에) 나서야 한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지명자는 "지속적인 위협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는 "미국이 돌아왔다. 다자주의가 돌아왔다. 외교가 돌아왔다"라고 강조했다.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내정자는 "기후변화 위기를 끝내려면 전 세계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실패는 선택지에 없다"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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