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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ESG경영에 2024년까지 1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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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심고 학자금 지원

두나무, ESG경영에 2024년까지 1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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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한다.


두나무는 2024년까지 ESG 경영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라는 3개 핵심 단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ESG경영위원회 신설을 앞두고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분산’, ‘분배’, ‘합의규칙’이라는 가치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웁니다(가칭)’라는 슬로건으로 '함께하는 기후변화행동',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 3대 ESG 핵심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우선 환경분야에서는 기후변화 위기 속 매년 심각해지는 산불피해 및 사막화 지역에 '희망의 숲' 조성을 위한 대규모 나무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분야에서는 미래세대 육성과 금융과 기술의 사회가치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관련 인재 양성은 물론 산학 연대를 통한 사회가치 발굴 프로젝트를 지원, 육성할 예정이다.

‘상생하는 디지털 금융기술’의 첫 프로그램으로 한국장학재단과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다음달 중에 시작한다. 총 70억원을 투입해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장기연체자 중 성실상환자들의 일시 상환을 돕고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태블릿 PC 및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위원회도 설치한다.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을 주축으로 내년 상반기 공식 발족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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