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상승세…오름폭 '껑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감정원 시황> 이번주 0.06% ↑
지난주 0.03%에서 두배로 커져
마포구 0.11%, 강남·송파구 0.10%

 ▲자료: 한국감정원

 ▲자료: 한국감정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연속 올랐다. 상승 폭도 두배로 커졌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23일 기준 0.06%를 기록했다. 지난주(0.03%)보다 오름 폭이 두배로 확대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값 상승률이 0.09%로 지난주(0.04%)보다 배 이상 커졌다. 강남구와 송파구가 모두 0.10%씩 아파트값이 올랐다. 서초구와 강동구는 각각 0.07%씩 올랐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마포구로 0.11% 올랐다. 광진구(0.09%)와 동대문구(0.07%)가 뒤를 이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추석 이후 가을철 이사 수요와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인기 지역 신축 아파트와 지난달 하락 폭이 컸던 재건축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포구는 신규 입주가 있는 광흥창·대흥역 위주로, 광진구는 정주 조건이 좋은 광장동과 개발 호재가 있는 구의동 위주로, 동대문구는 청량리 역세권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며 “강남구는 대치동, 송파구는 잠실·방이동,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강동구는 고덕동 신축과 재건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부연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5% 오르며 역시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을 이사철로 접어든 상황에서 학군 수요와 저금리가 맞물려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나 신축·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