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 똑똑해진 관광데이터' 관광공사, 데이터 수집·분석 확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역관광 한 눈에 보는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서비스에서 신규 데이터 수집·개방 범위를 확대하고 분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관광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메인화면.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메인화면.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21일 공사는 올해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국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 데이터 수집 및 개방 확대 ▲관광산업분야 데이터 및 시각화 서비스 제공 ▲지역관광분석을 위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 ▲분석서비스 기능 등을 강화 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광분야 특화 융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통신·신용카드·내비게이션·관광통계·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다. 지금까지 데이터랩에서 KT의 이동통신 데이터만 활용했으나 SK텔레콤의 방문자 데이터까지 수집한다.

아울러 민간·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관광공사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내부 데이터도 분석해 제공한다. 한국관광통역안내 1330 서비스 전화·문자 상담 및 전국 관광안내소 상담 현황도 빅데이터로 공개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비짓코리아'의 이용자 로그 데이터도 분석, 내국인과 외국인(영어·일본어·중국어권)의 지역별 주요 관심 관광지를 제공한다.


관광산업분석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공사는 관광산업 활성화 수준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사업체와 숙박업체의 개·폐업 현황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구감소지역의 주민 1인 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효과를 분석한 인구감소지역 현황 서비스와 관광대체율 계산기 기능도 추가해 신규 융합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기초지자체별 관광활성화 수준을 진단한 관광활성화 지수와 예측모델에 기반한 관광업종 소비 예측치도 제공한다. 문화관광축제의 효과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주는 문화관광축제 분석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12개월 이내로만 가능했던 기존 월별 기간조회 기능을 18개월로 확대하고, 연간단위로도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분석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중심-연관 관광지 지도 메뉴에서는 지역 대표 중심 관광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윤미 관광공사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관광 산업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관회원 대상으로 데이터 맞춤 분석 서비스도 시작했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국내이슈

  • "돼지 키우며 한달 114만원 벌지만 행복해요"…중국 26살 대졸여성 화제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해외이슈

  •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 용어]정부가 빌려쓰는 마통 ‘대정부 일시대출금’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