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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방문하는 만해 한용운 심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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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코리아헤리티지센터, '심우 아뜰리에 ? 심심心心풀이전' 진행 ...만해 한용운 심우장(사적 제550호) 활용 비대면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10∼11월 유튜브 ‘코리아헤리티지센터’ 계정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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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코리아헤리티지센터(대표 김혜리)가 손잡고 만해 한용운 심우장(사적 제550호)을 활용한 '심우 아뜰리에 ? 심심心心풀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심우 아뜰리에 ? 심심心心풀이전'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 일환으로 마련, 심우장이 지난 2019년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된 후 첫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이 1933년부터 1944년까지 거주했던 곳으로 만해가 조선총독부와 마주보게 되는 남향을 거부하고 북향으로 집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심우’이라는 이름은 깨우침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불교 설화에서 따온 것이다.


'심우 아뜰리에 ? 심심心心풀이전'은 심우장에 거주했던 만해 한용운, 독립운동, 근대 성북동과 문화예술 이야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북의 주요 문화재인 심우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 10월부터 유튜브 ‘코리아헤리티지센터’ 계정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심심心心풀이전'은 근대 문화재 심우장의 이야기와 성북구의 역사, 문화를 담은 특별한 영상을 통해 성북구의 중요 문화재인 심우장과 성북구 지역의 역사, 성북구 지역의 근대 문화예술을 장소와 상관없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비대면 특별영상기획전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심우장 History 임을 그리다'는 심우장과 만해 한용운의 삶, 그리고 그의 작품인 '님의 침묵'을 통해 당시 시대 상황과 문화재의 역사를 영상을 통해 배우고, 체험키트를 통한 치유미술체험을 해볼 수 있는 비대면 문화재 향유 체험프로그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독립운동과 문학을 통해 세계 평화를 강조했던 한용운 선생의 정신이 더욱 특별하게 와 닿을 것”이라면서 “만해 선생의 정신과 활동을 장소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코리아헤리티지센터 전화 또는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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