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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 "관광기업 육성 TF 운영·제도 정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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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벤처 현장 방문·간담회서 업계 의견 수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서울 성동구 유니크굿컴퍼니를 방문해 관광벤처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9일 서울 성동구 유니크굿컴퍼니를 방문해 관광벤처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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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9일 서울 성수동의 관광벤처 '유니크굿컴퍼니'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관광벤처기업 8개사 대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과 관광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 장관은 "2020년 방한 관광객 2000만명 돌파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현장 최전선에 있는 기업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광수요 증가와 기술 발전에 따라 창의적인 사업 소재와 혁신적인 창업 정신으로 무장한 관광벤처의 역할과 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업계에서는 관광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이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지원 프로그램 확대, 숙박·유원시설 등 관광 업종별 새로운 사업 소재를 수용할 수 있는 법·제도의 합리적인 정비,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박 장관은 태스크포스(TF) 운영, 현장 의견을 반영한 투자 제도 정비 등을 약속했다.


이와 별도로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광벤처 육성 규모를 전년 34억원에서 85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존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에 집중된 지원을 예비, 초기(~창업 후 3년), 도약(~창업 후 7년), 재도전 등 시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투자 유치, 기업 혁신, 해외 진출 등 분야별 관광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98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배인호 관광스타트업협회 이사는 "관광벤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관광 창업기업이 관광산업 구성원으로 건전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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