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KCC숲 가정용 바닥재' 리뉴얼 제품 출시

KCC글라스 홍보모델이 'KCC숲 블루와 옥' 리뉴얼 제품 샘플북을 잡고 활짝 웃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CC글라스는 가정용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KCC숲 블루'와 'KCC숲 옥'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디자인 패턴을 추가하고, 천연소재와 같은 질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추가된 디자인들에는 무늬와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소재 표면의 질감과 특성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동조 엠보스' 기술이 적용됐다.

KCC숲 블루는 밝은 계열부터 어두운 계열까지 총 5종의 우드 패턴 제품이 있다. KCC숲 옥은 신규 디자인을 대폭 추가해 총 20가지 디자인을 갖췄다. 트렌디한 우드 패턴과 거친 느낌의 콘크리트, 아름다운 천연 대리석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

KCC숲 블루와 옥 제품은 환경표지인증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표면 코팅 층에는 편백나무 오일이 첨가됐다. 제품 제조 공정에서는 KCC글라스만의 독자적인 유해물질 휘발공법을 적용했다. 또 건조 및 습윤에 의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논슬립' 안전 바닥재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가정용 바닥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져 다양한 선택지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자재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고기능성 및 친환경 스펙을 갖춘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