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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자연주의·뉴클래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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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인트렌드' 제시
'지속가능한 자연주의' '레트로 퓨처리즘' '뉴 클래식'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모습

현대L&C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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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인 '인트렌드 2020·2021'를 열고 내년 트렌드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트렌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내년 3대 인테리어 트렌드로 '지속가능한 자연주의' '레트로 퓨처리즘' '뉴 클래식'을 제시했다. 먼저 지속가능한 자연주의는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레트로 퓨처리즘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일상화로 인테리어가 자기 만족의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공간의 의미가 '머무는 곳'에서 '즐기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했다. 내년에는 핑크·네이비 등 원색 계열의 색상을 적용한 공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과거의 건축이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트렌드를 적용한 인테리어 디자인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L&C는 빅데이터 전문기업 다음소프트와 함께 최근 4년 간 인테리어와 관련된 소비 트렌드 자료 1800만여건을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내년 트렌드를 제시했다. 소비자가 직접 작성한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들의 연관 관계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담아냈다.


이번에 제시한 3대 인테리어 트렌드를 내년에 출시되는 창호ㆍ벽지ㆍ인조대리석 등 주요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내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손잡고 향후 오픈 예정인 리바트스타일샵 전시장에 인테리어 트렌드를 적용한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정석 현대L&C 대표는 "인트렌드를 통해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발 빠르게 건설·인테리어 업계에 제시하면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테리어 트렌드 선도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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