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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ABC]국채선물 거래란?...국채와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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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ABC]국채선물 거래란?...국채와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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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국채선물(Korean Treasury-Bond futures)은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대한민국 국고채에 대한 선물 상품을 말한다.


국채선물은 잔존기간에 따라 3년, 5년, 10년 상품으로 나뉜다. 상품의 역사를 보면 3년 만기 국채선물이 1999년부터 한국선물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면서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3년 국채선물은 만기일 기준으로 잔존기간 3년의 국고채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국채선물이 국채와 어떤 점에서 다른지 궁금해한다.


국고채는 말 그대로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이다. 채권 자체가 투자 대상이다. 유가증권시장본부와 같은 장내유통시장 또는 증권회사 등을 통해 장외유통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는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떼일 위험이 없어 다른 채권 보다 가격이 비싼 특징이 있다.


국채선물은 미래의 국채가격 등락을 예상하고 매매한다. 만기일에 실제 국고채를 인수도 결제하지 않고 가격차이만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을 취한다. 선물은 일반채권과 다르게 이자지급과 만기지급이 없다. 단지 미래 만기 시점까지 현재의 채권이 오를지, 안오를지를 예상해 투자한다.

국채선물 거래에는 해외상품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미국채 선물거래이다. 만기가 15~25년에 이르는 미국 재무부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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