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0일 코스피가 장중 1% 이상 하락하면서 2140선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3% 하락한 2145.35를 기록했다. 217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으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
0059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8,6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4.11%
거래량
21,871,677
전일가
75,5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기관·외국인 4500억 쌍끌이…코스피 2670선 회복'반도체 한파'에 삼성 영업익 92% 감소…현대차는 43% 늘어
close
(-0.57%)를 비롯해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0006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9,800
전일대비
8,800
등락률
+5.15%
거래량
4,235,658
전일가
171,0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반도체·이차전지 '쌍끌이'…코스피 2675.75 마감기관·외국인 4500억 쌍끌이…코스피 2670선 회복'반도체 한파'에 삼성 영업익 92% 감소…현대차는 43% 늘어
close
(-0.72%),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2079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9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3%
거래량
48,667
전일가
791,0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1Q 역대 최대 실적…'상저하고' 기대 더 커진다'불은 끄고 종이는 줄이고' ESG 실천 나선 삼성바이오로직스'총선 관망' 개인·외국인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 2705.16 마감
close
(-1.75%),
셀트리온
셀트리온
0682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79,5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1%
거래량
279,156
전일가
179,7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셀트리온, 램시마SC 필두로 유럽 공략 박차"원화 강세와 돌아온 외국인"…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외국인·기관 '사자'…코스피 상승세, 2618선 거래
close
(-0.93%)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NAVER
NAVER
0354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83,7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00%
거래량
597,721
전일가
180,1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AI 안전성 위기]"쟤빼고 밥먹자"도 경고한 네이버 레드팀…안전성 최고 수치메리 응 캐나다 장관, 'LG·포스코'에 러브콜…"우리 전기차 생태계에 들어와달라"(종합)한-캐 경제협력 확대…민관 "에너지뿐 아니라 AI도 시너지 창출"
close
만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유일하게 3.30% 상승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총 3위로 껑충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768.4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씨젠
씨젠
09653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2,2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45%
거래량
138,801
전일가
22,100
2024.04.2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증시에 부는 '저PBR株' 열풍…바이오 업종 관심 솔솔‘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
close
만 전 거래일 대비 18.52% 상승한 17만7300원에 거래됐다. 이외 셀트리온헬스케어(-1.59%), 셀트리온제약(-0.30%), 에이치엘비(-3.86%), 알테오젠(-0.85%) 등이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의 코로나 확산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특히 미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6만500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더욱 확대된 점이 부담"이라면서 "더불어 중국 증시가 차익 매물로 1% 넘게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