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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529명, 전일보다 36명↓… 내일 600명대 중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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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 선까지 급증한 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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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8일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565명보다 36명 적은 수치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은 600명대 중후반에 이를 전망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4명, 경기 152명, 부산 46명, 인천 41명, 대전 18명, 충남 17명, 대구 14명, 전북 11명, 경남 10명, 울산 8명, 경북 7명, 충북 4명, 광주 3명, 강원 2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한 달 이상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최근 500∼600명대를 넘어 70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566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43.2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넘어섰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교회와 어린이집, 유흥업소 등 다양한 곳을 매개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318명이 나왔다. 자매교회 순회모임에 따른 집단발병 사례는 13개 시도에서 총 208명의 확진자가 집계됐다.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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