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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서리 내리고 큰 일교차…일요일에는 오랜만에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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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9일 서울 남산 산책로에 단풍이 물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9일 서울 남산 산책로에 단풍이 물들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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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아침 전국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일요일인 11월 1일은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오랜만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1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산지는 0도 안팎을 기록하며 얼음이 얼겠다고 30일 예보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클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상된다.

3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30일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31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11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예정이다.


비는 11월 1일 아침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돼 오전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오후에는 전남과 경북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서울의 경우 지난 9월 30일 이후 32일 만에 비가 내리는 것이다.


비는 같은 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도와 전북 및 경북 내륙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다.


11월 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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