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섬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섬 주민 이동권 증진 맞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상교통체계 혁신방안 연구 뜻 모아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섬 주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공신력 있는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보다 안전한 섬 주민들의 교통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섬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섬 주민 이동권 증진 맞손
AD
원본보기 아이콘

한국섬진흥원은 21일 세종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8층 대회의실에서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섬 주민의 교통 기본권 증진 등 해상교통체계 혁신방안 연구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섬 지역 해양교통분야에 관한 조사·연구분야에 대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섬 통계 및 해양교통안전 플랫폼 DB구축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섬 주민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해양대중교통 정책 ▲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교통 이용 활성화 ▲섬 통계 및 해양교통안전 플랫폼 연계운영 ▲해양교통분야 및 섬 지역 조사·연구의 공동협력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섬 지역 미수검 선박 저감 협력 ▲해양안전 및 섬 지역 활성화에 관한 홍보(방송, 교육, 행사 등)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섬 주민의 해상교통 및 안전 관련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업무역량과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섬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해양교통안전 서비스 혁신 방안을 창출할 것”이라며 “국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및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그간 섬 주민분들이 누리지 못했던 국민의 기본권을 되찾기 위해 우리 한국섬진흥원은 다양한 연구와 활동들을 수행 중”이라면서 “이번 협약도 그 일환 중 하나로, 섬 주민이 교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화답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