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대전 전역의 사업장으로 ‘소규모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방지시설의 종류와 시설용량별로 산정한 지원한도 내에서 실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또 10년 이상의 노후 방지시설과 민원 다발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9일~20일 대전시청 미세먼지대응과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신청접수 후 사업장 여건과 지원 내용에 따른 시급성 등을 평가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엥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 미세먼지대응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고병갑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사업은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영세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지역 중·소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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