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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30일 막 내려…“환경문제 대안 업사이클” 한 뜻

최종수정 2020.10.30 18:35 기사입력 2020.10.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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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업사이클 기관 및 전문가 참여...업사이클 활성화에 머리 맞대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30일 막 내려…“환경문제 대안 업사이클” 한 뜻

[아시아경제 제주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업사이클로 아시아의 환경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 2020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이 30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KCTV제주방송, 제주경제신문, ㈔제주업사이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 등 국내 업사이클 전문기관과 국내외 업사이클 전문가 및 작가 등이 참여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KCTV 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행사의 전 과정은 아시아업사이클제주포럼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포럼에선 국내 업사이클 전문가와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하는 콘퍼런스가 열렸다.


행사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은 ‘국내외 업사이클 현황과 성공 사례’에 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환경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국제사회의 경제정책도 자원 순환형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업사이클 문화 정착을 통해 우리나라도 시민 네트워크 등을 통해 자원 순환 경제 정책으로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센터장은 “업사이클 문화가 성공하기 위해선 자원 순환 물류체계 구축과 폐기물 감축을 위한 연구개발, 도농융합형 협력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순환 경제 전환을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코로나 상황에 맞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국내 환경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윤성구 센터장의 발제가 이어졌다. 윤 센터장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과잉 소비로 인해 ‘기후 위기’가 찾아왔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지구는 자원의 오·남용과 과잉소비 등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해수면 상승, 해수 산성화, 새로운 질병 유행, 환경 난민 증가 등 결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드웨어(시설 인프라), 소프트웨어(정책 제도), 휴먼웨어(인식행도)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결정인자는 바로 인식 개선”이라며 “기존 관행적 소비생산 패러다임의 대변화를 끌어낼 ‘업사이클’의 지렛대 역할 및 환경 교육과의 동행 협력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세션 발제자로 나선 제주국제자유도시 현상철 환경사업처장은 ‘제주의 최고의 가치는 환경에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선 업사이클을 활성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 처장은 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청정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과 업사이클’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의 최고의 가치는 환경에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선 업사이클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정 제주의 환경 가치 증진을 위해 각계 각층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업사이클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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