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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자터널 3곳 추석연휴에 통행료 면제 안해

최종수정 2020.09.17 11:28 기사입력 2020.09.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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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터널 [사진=인천시]

문학터널 [사진=인천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올 추석명절 연휴기간에 문학·원적·만월 등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하지 않기로 했다.


시는 2017년 추석부터 명절 연휴기간에는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추석명절에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면제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박남춘 시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또 16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올 추석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내부 논의를 거쳐 지역내 민자터널에 대해서도 올 추석명절 기간에는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곳의 민자터널에서는 평소대로 통행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시는 통행료 유료 전환에 따른 재정절감액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민자터널 유료 전환에 따라 적게나마 지역 간 이동을 줄이고 불요불급한 통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금소 등 터널과 주변의 방역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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