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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로또 청약' 세종자이 더 시티, 1순위에 22만명 몰렸다

최종수정 2021.07.29 12:01 기사입력 2021.07.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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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199.7대 1 기록

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제공=GS건설)

세종자이 더 시티 투시도. (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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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국구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받은 '세종자이 더 시티'에 22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1106가구 모집에 22만84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99.7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관심을 끌었다. 일반공급 물량의 50%는 세종시에 1년 이상 지속 거주한 사람에게 배정되지만, 나머지 물량은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청약이 몰린 이유로 꼽힌다.


실제로 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로 청약이 제한된 당해 지역 1순위 모집에는 3만3279명이 지원해 평균 60대 1로 집계된 반면, 당해 지역 탈락자와 전국 청약자가 함께 경쟁하는 기타지역 경쟁률은 평균 39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P 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총 2475명이 몰려, 기타지역의 경우 24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추첨제 당첨이 가능하다는 점도 청약 과열의 배경이 됐다. 이 단지는 총 1350가구 중 89%(1200가구)가 85㎡ 초과 물량이었고, 일반공급 물량의 50%인 약 500가구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됐다. 특히 추첨제 물량은 유주택자라도 기존 주택 처분 서약을 하면 당첨이 가능하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 역시 추첨제 물량인 101㎡B였다. 해당 면적 기타전형에는 384가구 모집에 6만1592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의 절반에 그친 점,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세종의 올해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는 점도 신청자가 몰린 배경으로 꼽힌다.


한편 이날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가 집값 고점을 경고하며 매수 자제를 유도했음에도 대거 청약자가 몰려 주목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에 대한 식지 않는 관심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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