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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역 앞 삼표에너지 부지, 복합단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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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종일반주거·준주거 → 일반상업지로 용도 변경
지상 최고 36층까지 3개동
민간임대 기업 본사 들어서

삼표에너지 부지 위치도. (제공=서울시)

삼표에너지 부지 위치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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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맞닿아있는 은평구 증산동 삼표에너지 부지가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수색·DMC역 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10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증산동 223-15 일대 삼표에너지 부지는 현재 LPG 충전소와 창고부지로 사용되고 있는 개발 가용지다. 지난 5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세부개발계획이 결정됐고, 이번 심의에서 용도지역이 수정됐다. 도계위 통과에 따라 해당 부지의 용도지역은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 준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다.


부지에는 지상 최고 36층짜리 건물 3개동이 지어질 예정이다. 기업 본사와 함께 민간임대주택, 판매시설로 채워진다. 이 중 기업 본사 등 업무시설은 29층까지 1개동, 임대주택은 지상 35·36층 2개동에 299가구로 조성된다.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계획에 따라 수색로변 도로가 확장되고 다문화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들어올 예정이다. 또 DMC역 철도역사복합화계획, 상암택지개발지구 13~15구역 개발과 연계해 보행 네트워크도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북권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 뿐 아니라 고용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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