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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와 IoT 접목해 미세먼지 줄인다"

최종수정 2020.07.01 09:10 기사입력 2020.07.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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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스마트 이끼타워 개발

"이끼와 IoT 접목해 미세먼지 줄인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시민 체감형 스마트 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도시 내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인 'SH 스마트 이끼타워'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특허출원도 마쳤다.


SH 스마트 이끼타워는 도시환경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식물의 특성과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끼는 주변환경을 냉각시키면서 공기 중 질소산화물·오존 및 입자상 물질을 정화하는 탁월하다고 알려져있다"면서 "스마트 이끼타워의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약 2m 높이의 원형형태로 제작된 SH 스마트 이끼타워는 이끼와 바람을 이용해 주변 약 50m 내의 미세먼지 흡착률을 높여 공기정화 효율을 증진시키도록 고안됐다. 원형 안쪽 상부에 환기팬을 설치하여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또 자동관수시스템을 통해 이끼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며, 실시간 기후정보 등과 연계해 관수가 작동되도록 연계했다. 그 외에도 스마트 미세먼지 저감 이끼타워 시스템의 실시간 정보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관리되며,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와 스마트폰 앱으로도 원격자동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앞으로 SH스마트시티는 단순히 기존의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서울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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