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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달라지는 것]병사 봉급 12.5% 인상…병장 월 60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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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달라지는 것]병사 봉급 12.5% 인상…병장 월 60만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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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내년 1월부터 병사의 봉급이 올해보다 12.5% 인상된다. 병장 기준 월 60만8500원을 지급받는다. 2017년 최저임금 대비 45% 수준으로 오른다. 2022년까지는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병장 기준 월 67만61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내년 2월부터는 학력과 관계 없이 신체등급 1~3급인 이는 모두 현역병입영 대상에 오른다. 정부가 2015년 발생한 현역병 입영적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강화했던 현역판정기준을 다시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혐오감을 이유로 현역복무가 어려웠던 문신에 대해서도 현역대상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또 학교를 중퇴하고 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이도 기술병 등으로 입영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엔 고등학교 중퇴이하 신체등급 1∼3급의 경우 보충역(희망시 현역병입영 대상)으로만 군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정부는 또 여름철 땀 흡수를 돕는 기능성 셔츠인 '컴뱃셔츠'를 내년부터 추가 지급하고 치약, 칫솔 등 개인일용품 현금지급액을 내년부터 13만86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제주도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병사의 휴가시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도 내년부터 시행된다. 제주와 내륙을 오가는 민간항공기의 이용횟수를 연간 왕복 2회에서 최대 8회로 확대한다.

이외에 예비군 건강보호를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훈련장에 설치하고 방역마스크 지급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예비군 1인당 1매씩 방역마스크를 지급하고 소독액, 손세정제 등도 구비할 방침이다.


자료=기획재정부

자료=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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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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