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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젤 대신 '얼린 생수'를 보냉재로…친환경 배송 실시

최종수정 2019.07.17 09:04 기사입력 2019.07.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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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S샵은 판매 중인 '경주 최부잣집 요석궁 갈비탕'에 친환경 보냉재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젤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을 사용해 배송했지만, 앞으로는 500㎖ 생수 3개를 꽁꽁 얼려 상품과 함께 배송한다.


통상 화학성분의 젤로 만들어진 아이스팩은 배송 후 쓰레기로 배출해야 하지만, 냉동 생수는 배송 완료 후 마실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다.


앞서 GS샵 품질연구팀은 경주 최부잣집 요석궁 갈비탕 제품이 냉동 상태로 배송되므로, 얼린 생수를 냉매로 활용한 배송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테스트를 거쳤다. 이후 경주 최부잣집 요석궁 갈비탕 측에 제안해 이러한 형태의 친환경 배송이 가능하게 됐다.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후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GS샵은 이달 2일 방송에서 친환경 보냉재를 시범 적용한 후, 고객 12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6%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튼클럽 등 란제리 브랜드 또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고급스러운 상자에 담아 배송했으나, 앞으로는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트래블백)에 넣어 배송한다.


주운석 GS샵 대외미디어부문 상무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친환경 배송 서비스에 접목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소비와 배송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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