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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후보추천위원장에 조재연…다음달 9일까지 후보 제시하기로

최종수정 2020.10.30 14:40 기사입력 2020.10.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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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가 30일 첫 회의를 열고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아 30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왼쪽부터),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박병석 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정혁 변호사 박경준 변호사, 이헌 변호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아 30일 국회 접견실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왼쪽부터),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박병석 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정혁 변호사 박경준 변호사, 이헌 변호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후보 추천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천위원 7명 중 3명은 당연직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이다. 나머지 4명은 여야 교섭단체에서 각각 2명씩 추천하는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철 연세대 교수, 박경준 변호사를 국민의힘은 이헌·임정혁 변호사를 임명했다.


박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후보추천위원회가 법정시일을 넘겨 출범하는 만큼 진정성 있고 성실한 임무수행을 통해 검찰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을 공수처장 후보자로 추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이어진 1차 회의에서 위원장 선출과 심사대상 제시방식과 기한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뽑힌 조 처장은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위원회가 생산적이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직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만큼 그간 하마평에 당연직 임명위원 중 조 처장과 이 회장이 올랐다.


추천위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당사자의 사전 동의를 받아 심사대상자를 제시하기로 했다. 위원별로 5명 이내에서 대상자를 제시할 수 있다. 이후 다음달 13일 2차 회의를 열고 제시된 심사대상자에 대한 확인과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추천위는 앞으로 위원 7명 중 6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두 명의 공수처장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해야한다. 대통령은 이 가운데 1명을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공수처장에 임명하게 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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