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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무현 소환…선거에서 놓아달라" 사위 곽상언 호소

최종수정 2021.07.24 11:52 기사입력 2021.07.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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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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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가열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논란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노무현을 선거에서 놓아달라"고 호소했다.


23일 곽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또 노무현 소환'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무현을 기준으로 편가르지 말고 노무현을 적대적으로 소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가열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논란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무현을 선거에서 놓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가열되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논란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무현을 선거에서 놓아달라"고 호소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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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주당에서는 대선 경선이 과열되면서 과거 노 전 대통령 탄핵 투표를 둘러싼 후보 간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이 이슈를 먼저 꺼내 든 건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다. 이 지사는 지난 21일 이낙연 전 대표가 과거 노 전 대통령 탄핵 투표 때 "반대했다"고 밝히자 이를 정면 반박했다.


이 지사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본소득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이 전 대표를 겨냥해 "(노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사진들을 보니 표결 강행을 위해 물리적 행사까지 했던데 최근엔 반대표를 던졌다고 하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현재 이낙연 캠프 소속인 윤영찬 의원이 과거 기자 시절에 쓴 기사에도 이 전 대표가 탄핵에 찬성으로 선회했다 나온다"며 "제가 봤을 땐 (이 전 대표가) 찬성표를 던졌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 전 대표 측은 "이 지사의 불안함과 초조함이 불러온 악의적 마타도어(흑색선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괴롭혔던 분이 이제 와 탄핵에 참여했느냐 안 했느냐 논란 삼는 것은 고인을 다시 한번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5월 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5월 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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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후보들도 노 전 대통령을 내세워 적통 경쟁에 뛰어들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제가 마지막까지 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탄핵을 막기 위해서 의장석을 지킨 사람"이라고 했다.


김두관 의원은 탄핵 책임론을 제기하며 이 전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동시에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와 추 전 법무부 장관이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라는 야당과 손잡고 노 대통령을 탄핵한 정당의 주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당시) 최고위원으로서 마지막에 불가피하게 탄핵 대열에 동참했던 것에 대해선 사죄한다"면서도 탄핵 책임을 회피하거나 부정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책 대결보다 진실 공방이 앞서자 공개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송 대표는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주자들의 네거티브 때문에 당원과 국민의 염려를 받고 있다"며 "특히 대통령 선거는 과거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미래로 가기 위한 선택이라며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금도 있는 논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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