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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盧 괴롭힌 이재명, 탄핵으로 네거티브 할 자격 없어"

최종수정 2021.07.23 16:25 기사입력 2021.07.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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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연합뉴스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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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해 네거티브를 할 자격이 없다"며 "오히려 (이 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여러 차례 저격했다"고 지적했다.


여권 대선후보인 이 지사는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관련, 경쟁 후보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당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 지사는 당시 사진 자료 등을 거론하며 이 전 대표가 노 전 대통령 탄핵에 가담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낙연 캠프 상황본부장을 맡은 최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가 직접 이낙연 후보를 향해 네거티브 공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일방적인 주장으로 진실 공방을 만들고, 당원과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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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이어 이 지사가 오히려 당시 정동영 전 의원 지지 모임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노 전 대통령을 괴롭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동영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반대에도 열린우리당 창당을 밀어붙였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차별화하는 정치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참여정부 말기에 어땠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하셨던 분들이 앞장서 집단 탈당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차별화하며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던 분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차별화하며 열린우리당을 분열시키고 탈당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당시 이 지사가 '노무현이 지지하는 후보라면 그가 누구라도 지지하지 않겠다', '개헌이라는 절대 필수적 과제를 이야기해도 노무현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면 싫다는 것이 국민적 정서' 등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취지의 글을 썼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괴롭게 했던 정치적 흐름에 이재명 후보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을 괴롭혔던 분이 이제 와서 탄핵에 참여했느냐, 안 했느냐 논란 삼는 것은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시 한번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님. 멈추시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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