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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대열 동참했다" '탄핵책임론' 긍정

최종수정 2021.07.23 16:27 기사입력 2021.07.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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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낙연 전 당대표와 추 전 장관, 한나라당 손잡고 노 전 대통령 탄핵한 주역"
추미애 "민주당 맏며느리로서 아들들 서로 적통이라면 반가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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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에 "당시 최고위원으로서 마지막에 불가피하게 탄핵 대열에 동참한 것은 여러 차례 사죄했고, 회피하거나 부정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탄핵에 대해 당에서 말리는 역할을 했었다"며 "지금 공약 발표하는 자리에서 그 문제를 반박하거나 하고 싶지는 않다. 다른 기회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간 적통 논란과 관련해 "제가 민주당 맏며느리로서 아드님들이 다 적통이라고 한다면 다들 소속과 무늬만 민주당이 아니라 심장도 민주당인 것"이라며 "개혁정치를 복원하자고 한 저의 그런 말씀을 잘 듣고 있구나 싶어 반갑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이날(23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 전 장관은 한나라당이라는 야당과 손잡고 노 전 대통령을 탄핵한 정당의 주역"이라며 비판한 바 있다. 또 "진정한 친노와 친문의 정신을 계승한다면 (그쪽으로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1호 공약인 '지대개혁'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1호 공약인 '지대개혁'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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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 전 장관은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지대개혁을 발표했다. 불로소득 과세 정상화를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추미애가 주창하는 지대개혁의 요체는 막대한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의 정상화, 합리적인 공정과세"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사회배당, 공공복지, 공공임대주택, 청년 일자리에 사용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부동산 정책 철학은 시장친화적 토지공개념이다. 이는 시장원리에 맞는 정책 수단으로 헌법상 토지공개념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종합부동산세는 국토보유세로 전화하겠다. 모든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하고 그 세수 순증가분을 모든 국민에게 사회적 배당금으로 똑같이 배분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장차 세수가 늘어나면 '요람에서 대학까지' 국민의 품격을 국가가 높이는 '국민품격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프로젝트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과 무상조리원·무상탁아소·무상어린이집·무상유치원·무상고등교육 등을 대거 공급해 출산 때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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