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산림인접마을 20여 곳 주민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오는 30일까지 산림화재 취약지역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성내마을 등 산림인접마을 20여 개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민 누구나 활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전통시장·상가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거나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초기화재 진압에도 효과적이다.
이번 교육은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안내 ▲비상 소화장치 관리 요령 ▲방수시연 및 방수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최병복 119재난대응과장은 “산림화재 취약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화재로부터 마을을 지킬 수 있는 주민 자율진화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