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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이재명·송영길·윤호중 대선패장 3인방 내세운 것 자체가 오만"

최종수정 2022.05.25 06:53 기사입력 2022.05.23 10:01

"대선에서 지지 않았다는 정신승리 외쳐"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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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미 국민 심판을 받은 대선패장 3인방을 (지방선거) 총 지도부로 내세운 것 자체가 오만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방선거 선대위에서 "민주당은 대선 결과를 심정적으로 부정하면서 민주당이 대선에서 지지 않았다는 정신승리를 외치고 국민이 뽑은 윤석열 대통령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오만을 부리고 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대선 패배 직후 방탄조끼 입으려고 경기도에서 도망쳐 민주당이 따뜻한 안방이라는 곳에 똬리 튼 이재명 후보, 패배한 대선을 총괄 지휘했던, 당시 민주당 대표였으면서도 책임을 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영광을 차지하려고 인천에서 도망쳐 서울장으로 출마한 송영길 후보, 패배한 대선 당시 원내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마땅한데도 오히려 더 승진해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차지한 윤호중 위원장"이라며 "이런 총 지도부를 내세운 민주당은 아직도 과거의 향수에 도취돼 절대다수 국회의석을 흉기로 휘두르며 민심과 동떨어진 갈라파고스 정당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패배에 대한 책임 없는 후안부치 총괄선대위원장, 가짜뉴스 서울시장 후보, 말바꾸기 비대위원장이 승승장구하는 민주당에 국민이 심판의 회초리를 드는 게 당연한 이치"라며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게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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