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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의 생활 속 카드]'대한민국 동행세일', 카드 혜택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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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카드사, 할인·무이자할부·캐시백 등
총 72건의 행사진행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요즘 세상에 신용카드 한두 장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대사회에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카드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에 더없는 편리함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제 어딜 가든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통해 결제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혜택을 지닌 카드들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죠. 이에 아시아경제는 매주 '생활 속 카드' 코너를 통해 신상 카드 소개부터 업계 뒷이야기, 카드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등 우리 소비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카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하영의 생활 속 카드]'대한민국 동행세일', 카드 혜택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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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진행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위축과 중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열리는 한시적인 할인행사로 30~40%의 할인율이 적용되는데요. 전국 전통시장 633곳, 동네슈퍼 5000여 곳,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35개사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카드업계도 총 72건의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표적인 행사가 할인, 캐시백, 무이자할부 기간 확대입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 카드사는 대형마트, 백화점, 가전업종 이용 시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온라인 카드이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해 온라인업종 카드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국민카드는 6월 30일까지 하이마트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 시 최대 8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합니다. 200만원 이상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원이 캐시백 되고, 에어컨 등 특정 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삼성 디지털플라자에서 100만원 이상 가전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0만원 캐시백과 삼성전자 포인트로 제공되고, LG전자 베스트샵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이 캐시백 됩니다.


현대카드는 백화점 업종 이용 시 2~7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합니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과 더불어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4만7000원 상당 스페셜 할인 쿠폰북을 제공해 눈길을 끕니다. 이 쿠폰북은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8000원 할인권 총 4매와 평일에 이용가능한 5000원 할인권 3매로 구성돼 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숙박·외식업종 분야 지원을 위해 경품과 할인쿠폰도 제공하는데요. 신한카드는 음식점, 국내숙박 및 여행사, 헤어샵 업종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3000명을 추첨해 최대 1만원을 캐시백해주는 '착한 결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우리카드는 위비마켓 회원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우리금융그룹이 투자, 지원 및 육성 중인 혁신성장기업에서 카드 사용 시 15% 할인쿠폰 증정합니다.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한도 적용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국내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신한카드는 제주신화월드 객실요금을 최대 78%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합니다. 올댓쇼핑을 통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홍익여행사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최대 17%의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삼성카드는 티웨이항공에서 국내외 항공권 5만원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약 2주간 6000여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만큼 각 카드사마다 마련한 이벤트 혜택이 다른데요.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사용하려는 업종과 혜택 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 필요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할겁니다. 소비진작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이지만 평소 씀씀이를 크게 벗어나는 소비가 되면 안되겠죠?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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