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9월 30일까지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뱅키스로 가입할 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에서 비대면으로 랩어카운트(이하 랩)에 가입하면 가입금액 1000만원당 투자지원금 5만원을 지급한다. 또 매달 1명에게 투자지원금 100만원, 이벤트 종료 후 10명에게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온라인 전용 '매크로온앤오프랩'도 출시했다. 이 랩은 플레인바닐라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해외주식과 해외ETF, 외화 등에 투자한다. 매크로 분석을 통해 시장 국면을 판단해 자산 배분을 적극적으로 조절한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원화 및 외화(USD) 입금이 가능하다.
구본정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 상무는 "단순한 매수-보유(Buy & Hold) 전략만으로 추가수익을 내기 어려운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변동성 관리가 동반된 투자가 필요하다"며 "장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크로온앤오프랩이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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