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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장초반 약세...2300선 등락

최종수정 2020.10.29 10:04 기사입력 2020.10.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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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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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29일 코스피가 미국과 유럽 증시 급락 소식에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4% 내린 2304.37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2.92포인트(1.40%) 내린 2312.34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각국의 봉쇄 조치 강화에 대한 공포로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43.24p(3.43%) 급락한 2만6519.9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9.65p(3.53%) 추락한 3271.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6.48p(3.73%) 폭락한 1만1004.8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지난 6월11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주식시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사태로 공포 심리가 크게 높아져 급락했다"며 "한국 증시는 위축된 투자심리 속 미 증시 특징처럼 실적 발표와 그에 따른 분석으로 종목들의 변화폭이 확대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코스피 시장 수급별로는 개인이 23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2억원, 9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다수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1.53%), SK하이닉스 (-2.05%), NAVER (-0.34%), LG화학 (-1.5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0.78%), 셀트리온 (0.21%) 등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 하락한 793.7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8포인트(1.88%) 내린 791.02에 개장해 하락세를 지속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1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외국인은 835억원, 기관은 203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씨젠 (1.43%)과 휴젤 (1.67%) 등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알테오젠 (3.59%)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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