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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에 1700선 회복… 코스닥 500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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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각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적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코스피가 이틀 연속 강한 반등을 이어가며 1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00선에 복귀했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4.79포인트(5.89%) 상승한 1704.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나갔고,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확대해 17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전날 14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던 개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다시 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451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가는 3360억원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 투자자도 1053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4.56%), 운송장비(12.51%), 보험(11.58%), 금융업(11.28%)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현대모비스 (17.30%), 현대차 (12.97%), POSCO홀딩스 (10.65%) 등이 두 자리 수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물산(7.53%), SK하이닉스(7.37%), LG화학 (6.77%) 등도 크게 올랐다. 반면 LG생활건강 (-2.10%), 셀트리온 (-0.54%), 삼성바이오로직스 (-0.21%)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6종목을 포함해 87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3종목은 내렸다. 6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장 막판 힘을 내며 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중 4% 안팎의 상승률을 유지하다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 거래일 대비 25.28포인트(5.26%) 오른 505.68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844억원, 2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 투자가는 858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기계,장비(8.57%), 출판,매체복제(7.85%), 금속(7.67%), 의료,정밀기기(7.16%)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씨젠 (29.94%)이 급등했고, CJ ENM (9.22%), 셀트리온제약 (5.24%), 제넥신 (4.86%), HLB (3.96%), 코미팜 (3.6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2.14%), 셀트리온헬스케어 (-1.4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3종목을 포함해 127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52종목은 내렸다. 종목은 30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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