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2090선 상승 마감… 코스닥 약보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2090선 상승 마감… 코스닥 약보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209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39포인트(0.45%) 상승한 2091.87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100선에 도전하는 듯 보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여 209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을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가가 25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159억원, 32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20%), 유통업(1.16%), 의약품(1.09%) 등이 올랐고, 운송장비(-1.58%), 종이,목재(-0.96%), 은행(-0.7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LG생활건강 (3.79%), 셀트리온 (2.72%), LG화학 (1.73%), NAVER (1.69%), 삼성물산 (1.40%)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 (-3.62%), 현대모비스 (-1.70%), SK텔레콤 (-0.3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종목을 포함해 38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18종목은 내렸다. 97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전 거래일 대비 0.37포인트(0.05%) 내린 674.42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해 강보합을 보이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께 하락 반전한 이후 약보합을 유지하다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 투자자가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1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24억원, 7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1.17%), 제약(0.99%), 인터넷(0.94%) 등이 올랐고, 컴퓨터서비스(-2.69%), 통신장비(-2.18%), 금융(-1.85%)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메디톡스 (4.82%), 신라젠 (3.88%), 헬릭스미스 (2.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파라다이스 (-2.12%), 펄어비스 (-1.22%), CJ ENM (-1.0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1종목을 포함해 51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704종목은 내렸다. 7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