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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해도 잘 먹어요” 말할 수 있는 간편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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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자취해도 잘 먹어요” 말할 수 있는 간편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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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시작한 사람들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부모님의 따가운 눈초리 때문에 혼술은 물론이고, 야식조차도 마음대로 즐기지 못한 서러움 때문에 언제나 자유롭게 마음껏 먹게 되는 것. 두 번째는 1인 가구라는 제한 때문에 식재료 구매를 고민하고, 배달 음식을 시키는 것이 두려운 것. 그럼에도 우리란 존재는 먹고 싶은 것은 먹어야 한다! 음식 재료들을 하나씩 구매해서 요리하는 귀찮은 과정을 없앨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맛이 좋은 자취생을 위한 간편식 3종, 에디터의 픽만 믿고 당당하게 외쳐보자. “자취생이라서 오히려 잘 먹어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라고 말이다.


[부침명장] 한입아삭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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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이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부침개. 무드있게 혼자 술을 마실 때도, 어느 주종에도 잘 어울리는 김치전이 오늘의 첫 번째 소개할 아이템이다. 제아무리 모든 재료가 있다고 한들, 요리에 미숙한 이들이라면 반죽 농도를 맞추는 어려움이 있을 것. 반죽 믹스 제품이 아닌 완제품으로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에 앞뒤로 구워내면 되는 간단한 조리법을 가졌다. 반찬으로도 좋고, 안주로도 탁월한 김치전의 후기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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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구워낸 자태에 침이 꼴-깍! 바삭하면서도 아삭한 김치, 쫄깃한 오징어까지 들어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간이 알맞게 되어있어서 별도의 소스가 필요 없다는 점도 좋다. 매운맛이 나지 않는 편이라 아이 간식 혹은 반찬으로도 좋겠다. 지퍼백으로 포장돼 있어서 보관이 편리하고, 손바닥만 한 사이즈라 1~2개 구워서 혼술 안주로 먹기에 제격이다. 기름기도 적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다들 하나씩은 꼭 구매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하남돼지집] 철판 삼겹살 마무리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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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먹고 싶은 날은 언제인가요? 매일! 그렇다.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옳다. 특히 삼겹살 먹고 난 후에, K-디저트라고 불리는 볶음밥을 먹기 위해 먹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 번개 모임으로 약속을 잡을 수 없을 때, 우리에게는 두 번째 아이템이 있다. 바로 하남돼지집에서 출시한 철판 삼겹살 마무리 볶음밥. 앞으로는 삼겹살 먹고 난 후 김치와 볶아서 만든 볶음밥이 먹고 싶어도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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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김치와 얇은 돼지고기, 양파, 숙주, 대파, 당근 등 다양한 재료가 담긴 볶음밥. 1팩에 4개가 개별 포장되어 있는 점이 좋다. 하지만 고기의 양은 현저히 적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고추장과 굴 소스가 감칠맛을 내는데, 매장에서 먹는 볶음밥 정도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는 맛. 자취생이라면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무관하지만, 조금 더 매장에서 먹던 그 맛을 즐기고 싶다면 프라이팬에 조리해 보자. 볶음밥을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뒤, 약불에 얇게 편 후 익혀주면 고소한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다.

[아침엔 본죽] 전복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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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것도 서러운데, 아프면 더 슬퍼요! 감기에 걸리거나, 장염에 걸려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 때를 대비에 찬장에 죽 하나쯤은 구비해 두자. 속이 불편하지 않으면서 맛도 좋은데, 덜 자극적인 전복죽을 사두는 것이 좋다. 포장지를 점선까지 뜯어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동봉된 참기름을 뿌려 잘 섞으면 끝나는 간단한 조리법. 게다가 수저도 하나 들어있어 아픈 몸을 이끌고 설거지할 필요도 없으니 더욱 편하다. 편하긴 한데,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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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양파 등을 잘게 썰어 만들어 낸 전복죽. ‘전복이 꽤 많이 들어있네?’라고 생각한다면, 비슷한 모양의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알아두자. 찹쌀과 맵쌀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흰쌀죽이 다소 심심할 맛일 거라고 예상한다면, 그 우려는 잠시 접어둬도 좋겠다. 동봉된 참기름으로 고소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플 때뿐만 아니라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싶을 때 먹어도 좋겠다.


자취생이라고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 잘 먹고 있어요♡


사진=윤은애





윤은애 인턴기자 yoon_happi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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