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립중앙도서관, 외국인 유학생 인천 인문학 탐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립중앙도서관, 외국인 유학생 인천 인문학 탐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8일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인‘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인천편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올해 첫 인문학 탐방으로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함께 인천 강화도, 교동도로 떠난다. 현장에서는 명지대 사학과 한명기 교수의‘강화도, 역사의 향기와 유배의 슬픔을 찾아서’강연이 함께한다.


인천 탐방에서는‘유배의 현장’으로서 강화도의 특성에 주목하면서 연산군과 광해군 시대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교동향교 등 강화도와 교동도 곳곳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본다. 탐방과 함께 할 작품으로는 도서‘광해 왕이 된 남자’,‘광해군: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영화‘왕의 남자’이다.

올해 진행되는‘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은 ‘인문학과 섬, 바다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현장탐방 또는 영상탐방을 제공한다.


5월 인천 탐방을 시작으로 유배문학을 따라 7월 남해, 10월 완도 현장 탐방이 준비돼 있다. 현장 탐방에 앞서 6월, 9월에는 각 탐방 주제 관련 사전강연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집에서도 명소 탐방과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탐방 영상을 제작,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한다. 5월에는 신안편이, 9월에는 제주도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에 국립중앙도서관 인문학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7월 현장 탐방 참가자는‘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누리집을 통해 모집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탐방과 사전강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