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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성윤모 산업부 장관 15억4700만원…전년비 1.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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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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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억465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공개한 2020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성 장관의 재산은 전년보다 1억8215만원 늘어난 15억4657만원으로 집계됐다.

성 장관의 재산 중 건물가액은 15억9400만원에 달했다. 성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소유한 8억6400만원 상당의 경기 과천 주공아파트, 서울 무악동 인왕산 아이파크 아파트 전세권(7억3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예금자산은 급여 저축 등으로 종전보다 4140만원 늘어난 5억456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예금 자산은 1억6988만원, 부인 예금은 2억8443만원으로 신고됐다. 장녀 명의 예금은 1619만원, 장남 명의 예금은 3406만원이다.

배우자 명의로 2009년식 그랜저(배기량 2656㏄)와 2017년식 제네시스 G80(배기량 3300㏄)이 있다. 차량 가액은 감가상각에 따라 5256만원에서 1023만원 감소한 4232만원이다.


채무는 종전보다 102만원 늘어난 6억102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종전보다 1억4581만원 줄어든 3억250만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5억1418만원 늘어난 19억3536만원을 신고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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